최유미
아무것도 아닌 무엇이 되어 세상의 모든 존재를 품는 내가 되고 싶었던 한 인간의 고백 같은 책이었다. 불완전하고 우왕좌왕하며 갈피를 잡을 수 없게 흔들린다. 불안의 다양한 얼굴을 엿볼 수 있었던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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