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 네살이야"
라고 정정해주곤 하는데 그때마다 아이는
"하지만 나는 다섯 살이 되고 싶고 어자피 곧 될거잖아" 하며 약간의 부끄러움과 뻔뻔함을 곁들여 말한다고 했다.
오늘이 당연하게도 내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 삶.
김수지
2024.07.13 수"너 네살이야"
라고 정정해주곤 하는데 그때마다 아이는
"하지만 나는 다섯 살이 되고 싶고 어자피 곧 될거잖아" 하며 약간의 부끄러움과 뻔뻔함을 곁들여 말한다고 했다.
오늘이 당연하게도 내일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 삶.