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러나 나는 인생이란 절반은 빛이고 절반은 그림자라 믿고 싶다. 나는 비관주의자가 아니다. 인생의 끔찍함
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다만 내 인생의 끔찍함만을
불평할 뿐이다. 내게 중요한 유일한 사실은 내가 존재
하고 고통받는다는 것, 이 고통에서 벗어나리라고 꿈
조차 꿀 수 없다는 것이다.
최정은
2024.07.13 수그러나 나는 인생이란 절반은 빛이고 절반은 그림자라 믿고 싶다. 나는 비관주의자가 아니다. 인생의 끔찍함
에 대해 불평하지 않는다. 다만 내 인생의 끔찍함만을
불평할 뿐이다. 내게 중요한 유일한 사실은 내가 존재
하고 고통받는다는 것, 이 고통에서 벗어나리라고 꿈
조차 꿀 수 없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