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585 '소멸이 주는 위로 부질없음이 피워낸 꽃, 결코 불리지 않는 나의 이름, 강둑 사이를 흐르는 강물 같은 나의 불안, 포기해버린 의무의 특권, 그리고 오래된 공원의 마지막 굽잇길에 있는 장미꽃 화단 같은, 다른 한 세기.'
정호인
2024.07.12 화P. 585 '소멸이 주는 위로 부질없음이 피워낸 꽃, 결코 불리지 않는 나의 이름, 강둑 사이를 흐르는 강물 같은 나의 불안, 포기해버린 의무의 특권, 그리고 오래된 공원의 마지막 굽잇길에 있는 장미꽃 화단 같은, 다른 한 세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