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운 보고싶은 이름모를 엄마를 시공간을 거슬러 만나게 되었습니다. 현실과 먼 이야기라고 생각하지만 이럴수만 있다면 그리운 사람과 만날 수 있을테니 얼마나 행복하고 소중한 시간일까요. 미션을 통해 그립고 돌아가고 싶은 순간, 소중한 사람을 떠올려보았습니다.
추억을 먹고 사는 인간이기에 슬픔도 기쁨도 한덩어리처럼 마음이 무거워지는거 같아요. 돌아갈 수 없기에, 보고싶고 그리워도 만날 수 없기에 그렇게 추억에 젖어 추억으로 살아가는 거 같아요.
영화같은 이야기로 소중한 사람들을 떠올리며 하루하루를 살아갈 우리들에게 따뜻함을 전해준 책이었어요.
이 책을 만나서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