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어느 시인이 말했듯이, 우리는 인생의 바다에 떠 있는 섬이고, 우리 사이에는 우리의 형태를 결정하고 분리하는 바다가 흐른다. 한 영혼이 다른 영혼을 이해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본들 그는 고작 타인이 말한 단어 하나 — 이해의 땅에 드리워진 형태 없는 그림자 — 를 알 뿐이다.
소금별
2024.07.12 화아무도 다른 사람을 이해하지 못한다. 어느 시인이 말했듯이, 우리는 인생의 바다에 떠 있는 섬이고, 우리 사이에는 우리의 형태를 결정하고 분리하는 바다가 흐른다. 한 영혼이 다른 영혼을 이해하려고 아무리 애를 써본들 그는 고작 타인이 말한 단어 하나 — 이해의 땅에 드리워진 형태 없는 그림자 — 를 알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