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 눈내리던 제주가 생각나요. 많이 추웠고, 차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오래 걸어야 했는데 바닷바람이 이렇게 차갑구나, 새삼 깨달았던 것 같아요. 볼이 빨개지고 머리칼이 바람에 마구 흐트러져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모습은 엉망이었지만 돌이켜보니 즐거워서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기억에 남습니다.
에이미
2024.09.23 목겨울에 눈내리던 제주가 생각나요. 많이 추웠고, 차도 없이 대중교통을 이용했고 오래 걸어야 했는데 바닷바람이 이렇게 차갑구나, 새삼 깨달았던 것 같아요. 볼이 빨개지고 머리칼이 바람에 마구 흐트러져도 열심히 사진을 찍었는데 모습은 엉망이었지만 돌이켜보니 즐거워서 다시 돌아가고 싶을 만큼 기억에 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