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아주 어렸을 적에 돌아가신 막내 삼촌.
나를 정말 예뻐해주셨던 삼촌.
지금 생각해보니 삼촌은 그때 20대 초반이었는데, 그렇게 일찍 돌아가시다니 너무 안타깝고 슬퍼요.
정말 채 피워보지도 못한 청춘이라는 말이 삼촌을 두고 하는 말일 거에요.
지금 그곳에서 어머니와 형님과 함께 잘 지내고 계시는지 궁금합니다.
다시 옛날로 돌아간다면, 언제 어디에서 꼭 조심하라고 말씀드리고 싶어요.
과거를 돌릴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그런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