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면을 쓴다는 것은 가면의 표상을 획득하려는 욕망이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그 표상의 본질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의 증명이기도 하다.
그 욕망과 증명 사이에서 우리는 무언가가 '된다'.
딜레마 같은 것.
씁쓸하다.
"가면을 쓴다는 것은" 그렇게 보이기 위한 것, 내가 내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니까.
언제쯤 '내'가 될 수 있나, 그런 것이 가능하기는한가.
momo
2024.07.06 수가면을 쓴다는 것은 가면의 표상을 획득하려는 욕망이다. 그러나 그것은 또한 그 표상의 본질을 가질 수 없다는 사실의 증명이기도 하다.
그 욕망과 증명 사이에서 우리는 무언가가 '된다'.
딜레마 같은 것.
씁쓸하다.
"가면을 쓴다는 것은" 그렇게 보이기 위한 것, 내가 내가 아님을 보여주는 것이니까.
언제쯤 '내'가 될 수 있나, 그런 것이 가능하기는한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