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말에게 짐 지워놓은 것들로부터
말들이 우리에게 주려고 했던 것들까지
모두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춤추러 간다.
절망하러 간다.
발밑에는 아무것도 없는 아슬아슬한 꿈속으로
말도 안 되는 그리고, 아름다운 그런데와 함께.
momo
2024.07.06 수우리가 말에게 짐 지워놓은 것들로부터
말들이 우리에게 주려고 했던 것들까지
모두 데리고 밖으로 나간다.
춤추러 간다.
절망하러 간다.
발밑에는 아무것도 없는 아슬아슬한 꿈속으로
말도 안 되는 그리고, 아름다운 그런데와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