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여태까지 알지 못했던 커다란 세계가 쿵쿵대며 다가오는 것 같아. 나는 지금 온 세계를 기다리고 있어. 세계가 나를 향해 걸어오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세상이 온통 뒤죽박죽된 것 같아. 모든 게 뒤엉켜 버려서 어디서부터 무엇을 찾아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pp. 211 (양장본 기준)
칼란
2024.07.06 수내가 여태까지 알지 못했던 커다란 세계가 쿵쿵대며 다가오는 것 같아. 나는 지금 온 세계를 기다리고 있어. 세계가 나를 향해 걸어오는 동안 내가 할 수 있는 건 아무것도 없어. 세상이 온통 뒤죽박죽된 것 같아. 모든 게 뒤엉켜 버려서 어디서부터 무엇을 찾아야 할지 감이 잡히지 않아. pp. 211 (양장본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