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25 내 안의 모든 것은 항상 다른 무엇이 되려 한다. 영혼은 칭얼거리는 어린아이를 못 견디듯 스스로를 못 견디고, 불안은 점점 커지면서 언제나 그 자리에 잇다. 나는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만 무엇에도 붙들려있지 않다. 모든 일에 반응하지만 늘 꿈꾸는 상태다. ... 나는 두 사람이고, 그 둘은 마치 붙어있지 않은 샴쌍둥이처럼 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
지애서가
2024.07.05 화p.25 내 안의 모든 것은 항상 다른 무엇이 되려 한다. 영혼은 칭얼거리는 어린아이를 못 견디듯 스스로를 못 견디고, 불안은 점점 커지면서 언제나 그 자리에 잇다. 나는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만 무엇에도 붙들려있지 않다. 모든 일에 반응하지만 늘 꿈꾸는 상태다. ... 나는 두 사람이고, 그 둘은 마치 붙어있지 않은 샴쌍둥이처럼 서로 거리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