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실에 분필을 가져왔다.
이제 이곳에도 거의 암벽화라 할 만한 것이 생겼다.
아이들은 포격 소리를 들으며 '평화'라고 적는다.
전쟁은 인간의 존엄을 위협한다.
꿈, 미래, 당연했던 것들이 비일상이 되어버린다.
우리도 휴전국가이다.
이념때문에 국민의 목숨, 꿈, 일상을 걸고 저울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이유정
2024.07.05 화지하실에 분필을 가져왔다.
이제 이곳에도 거의 암벽화라 할 만한 것이 생겼다.
아이들은 포격 소리를 들으며 '평화'라고 적는다.
전쟁은 인간의 존엄을 위협한다.
꿈, 미래, 당연했던 것들이 비일상이 되어버린다.
우리도 휴전국가이다.
이념때문에 국민의 목숨, 꿈, 일상을 걸고 저울질하는 일은 없어야 한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