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다는 불가능을 앞에 두고, 우리는 무수한 말로 오해를 쌓아나간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오해도 이해의 과정이라는 점이다. 그것을 잘 알기에 우리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말을 건낼 것이다.
말과 침묵 사이에도 마음들이 있다. 여기 이 책에는 그 마음 중 몇개가 번역되어 있다.
박무현
2024.07.05 화당신을 온전히 이해하고 싶다는 불가능을 앞에 두고, 우리는 무수한 말로 오해를 쌓아나간다. 그러나 다행인 것은, 오해도 이해의 과정이라는 점이다. 그것을 잘 알기에 우리는 오늘도 누군가에게 말을 건낼 것이다.
말과 침묵 사이에도 마음들이 있다. 여기 이 책에는 그 마음 중 몇개가 번역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