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다. 나는 존재 자체에 깊이 도취돼 있다. 나는 앞으로 똑바로 걸어갈 때도 감정에 취해 떠돈다. 시간이 되면 사무실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처럼 산다. 그럴 시간이 아닐 때는 강으로 가 다른 사람들처럼 강물을 바라본다. 나는 남들과 다르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행동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나의 하늘에 별을 띄우고, 나의 무한대를 누린다.
소금별
2024.07.04 월누구나 무언가에 중독되어 있다. 나는 존재 자체에 깊이 도취돼 있다. 나는 앞으로 똑바로 걸어갈 때도 감정에 취해 떠돈다. 시간이 되면 사무실에 들어가 다른 사람들처럼 산다. 그럴 시간이 아닐 때는 강으로 가 다른 사람들처럼 강물을 바라본다. 나는 남들과 다르지 않다. 그리고 이러한 모든 행동 뒤에서 아무도 모르게 나의 하늘에 별을 띄우고, 나의 무한대를 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