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향할 장소를 잃은 지도 벌써 5년째다. 고향이라고 부를 만한 장소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쓸쓸함. 내 아이에게 지금 사는 아파트가 훗날 '고향' 으로 불리는 장소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 언젠가 그런 감정도 영화에서 그려보고 싶다.
별별고래
2024.07.04 월귀향할 장소를 잃은 지도 벌써 5년째다. 고향이라고 부를 만한 장소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는 쓸쓸함. 내 아이에게 지금 사는 아파트가 훗날 '고향' 으로 불리는 장소가 될 수 있을까 하는 불안. 언젠가 그런 감정도 영화에서 그려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