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희
애써 생각하지 않으면 평온할 일상인지 모르겠다. 꿈, 이상, 목표, 나이짐, 낭만 같은 단어들을 멀리하면 불안에서 안정으로 정신상태 점검불이 빨강에서 초록으로 바뀔 것 같다. 하지만 페소아의 말처럼 목숨을 부지하기 위해 위해서가 아니라 존중하기 위해서 '불안'을 선택하는 것 아닐까. 내 불안은 그냥 그 정도의 불안일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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