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가벼운 편지에 가볍게 읽었다. 1980년 대와 2016년의 차이를 보며 우연한 만남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왜 아빠가 이름조차 부르지 못했는지, 엄마의 정체를 숨겼는지 마지막에서야 알게 되었다.
예전 동감이라는 영화가 문듯 생각났다. 물론 사랑의 종류는 달르지만 그냥 떠올랐다.
그리고, 두 시대를 모두 겪어 본 나로서는 흘러간 시간이 우스우면서도 무서웠다.
승아해이나
2024.07.03 일 처음에는 가벼운 편지에 가볍게 읽었다. 1980년 대와 2016년의 차이를 보며 우연한 만남인 줄 알았지만 아니었다. 왜 아빠가 이름조차 부르지 못했는지, 엄마의 정체를 숨겼는지 마지막에서야 알게 되었다.
예전 동감이라는 영화가 문듯 생각났다. 물론 사랑의 종류는 달르지만 그냥 떠올랐다.
그리고, 두 시대를 모두 겪어 본 나로서는 흘러간 시간이 우스우면서도 무서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