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명이란 어떤 대상에게 실제로는 상관도 없는 이름을 부여하고 나서 어떤 결과를 꿈꾸는 것이다. 가짜 이름과 진짜 꿈이 만나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낸다. 그 대상은 완전히 다른 것이 되는데, 우리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공업자처럼 현실을 조립한다. 원재료는 동일하지만 우리의 예술은 대상에게 전혀 다른 형식을 부여한다.
소금별
2024.07.03 일문명이란 어떤 대상에게 실제로는 상관도 없는 이름을 부여하고 나서 어떤 결과를 꿈꾸는 것이다. 가짜 이름과 진짜 꿈이 만나 새로운 현실을 만들어낸다. 그 대상은 완전히 다른 것이 되는데, 우리가 그렇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수공업자처럼 현실을 조립한다. 원재료는 동일하지만 우리의 예술은 대상에게 전혀 다른 형식을 부여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