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
조금은 느리게, 84페이지를 읽는 중이다. 마음이 머무는 문장이 너무 많아서, 인덱스가 벌써 잔뜩 붙어있다, “결말을 알고 싶지 않은 책이란, 과거 속으로 던지지 않고 더 오래 곁에 두고 싶은 그런 책일 것이다.”(38쪽) 부지런히 읽고, 필사하고, 소개된 책을 찾아 읽으며, 나만의 책일기를 써보고 싶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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