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아해이나
비극적인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의 현실을 생생히 보여주고 있다. 사진보다도 그 당시 스케치로 그 현장을 다 느낄 수 있었다. 지하실에서 아이들과의 생활, 잠깐 밖에 나갔다가 폭격으로 아이를 잃을 뻔 한일은 정말 부모의 입장에서는 소름이 끼쳤다. 불과 70년 전 우리나라도 같은 상황에서 살아 남았다는 게 믿기지가 않는다. 이런 전쟁은 어서 끝나고 또 다시 생겨서는 안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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