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안의 모든 것은 항상 다른 무엇이 되려 한다. 영혼은
칭얼거리는 어린아이를 못 견디듯 스스로를 못 견디고
불안은 점점 커지면서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나는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만 무엇에도 붙들려 있지 않다. 모든
일에 반응하지만 늘 꿈꾸는 상태다.
최정은
2024.07.01 금내 안의 모든 것은 항상 다른 무엇이 되려 한다. 영혼은
칭얼거리는 어린아이를 못 견디듯 스스로를 못 견디고
불안은 점점 커지면서 언제나 그 자리에 있다. 나는 모든
것에 흥미를 느끼지만 무엇에도 붙들려 있지 않다. 모든
일에 반응하지만 늘 꿈꾸는 상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