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지혜
엉엉 울고 싶었지만, 바로 곁에 내 아이들이 있었다. 울고 싶었던 작가님의 마음이 하지만 그 울음을 삼킬 수 밖에 없었던 엄마의 마음이. 너무 절실해서. 너무 아프게 다가온다. 대체 누구를 위해서. 이 많은 사람들의 인생을 뒤흔드는건지,,, 전쟁은 사람을 신경쓰지 않는다는 작가의 말이 가슴 시리게 다가온다. 사람보다 귀한 것은 없다. 어서 빨리 끝이 나길,,,, 간절히 마음 담아 기도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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