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다란 야망이 있었고 거창한 꿈도 있었다. 배달부 소년도 여자 재봉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꿈은 누구에게나 있으므로 차이가 있다면 꿈을 이루는 능력이나 꿈을 성취하는 운명일 것이다. 꿈속에서 나는 배달부 소년과 여자 재봉사와 똑같다. 나와 그들의 차이는 내가 글을 쓸 줄 안다는 것뿐이다. 그렇다, 글쓰기는 나를 그들과 구분짓는 하나의 행위, 하나의 현실이다. 그러나 내 영혼 안에서 나는 그들과 다른 게 없다.
소금별
2024.07.01 금커다란 야망이 있었고 거창한 꿈도 있었다. 배달부 소년도 여자 재봉사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꿈은 누구에게나 있으므로 차이가 있다면 꿈을 이루는 능력이나 꿈을 성취하는 운명일 것이다. 꿈속에서 나는 배달부 소년과 여자 재봉사와 똑같다. 나와 그들의 차이는 내가 글을 쓸 줄 안다는 것뿐이다. 그렇다, 글쓰기는 나를 그들과 구분짓는 하나의 행위, 하나의 현실이다. 그러나 내 영혼 안에서 나는 그들과 다른 게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