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141
더 만져달라는 거야.
더, 계속 쓰다듬어달라는 거야.
p 192
작별인사만 하지 않는 거야, 정말 작별하지 않는 거야?
완성되지 않는 거야, 작별이?
미루는 거야, 작별을? 기한 없이?
p 242
너는 한 가지 일만 하면 돼. 문을 열어줘.
p 309
돌아가자, 조금만 있다가.
가서 내가 죽 끓여줄게.
박영진
2024.09.22 수p 141
더 만져달라는 거야.
더, 계속 쓰다듬어달라는 거야.
p 192
작별인사만 하지 않는 거야, 정말 작별하지 않는 거야?
완성되지 않는 거야, 작별이?
미루는 거야, 작별을? 기한 없이?
p 242
너는 한 가지 일만 하면 돼. 문을 열어줘.
p 309
돌아가자, 조금만 있다가.
가서 내가 죽 끓여줄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