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여 잘 있거라.
생각보다 잘 읽혔음. 무덤덤한 헤밍웨이의 문체지만 글을 읽으며 머릿속에서 영화한장면이 재생되는 듯한 신기한 느낌이 듬. 너무 격정적이지도 않기에 부담스럽지 않게 읽을수있었음. 그러나 그 문장들을 생각해보면 전쟁이 얼마나 무서운지, 삶의 공허가 얼마나 지독한지 간접경험할수있었음.
전쟁 속 허무주의자였던 프리데릭이 캐서린을 만나면서 사랑을 알게 됨. 그러나 결국 그 끝은 좋지 않았음. 그러나 과연 프리데릭은 과거의 자신으로 돌아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