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픔과 상처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이 주인공들의 순간순간이 우리 모두에게 파편적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나만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고, 나만 삶이 버겁고, 나만 외롭고 그런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공감을 던지는 영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는 가족 안에서 사랑받지 못한 순간이 있고, 보호받지 못한 순간이 있어요. 그래서 다 응어리가 있겠죠. 사람마다 크고 작을 뿐"
김선애
2024.06.24 금"아픔과 상처는 누구에게나 있으니까요. 이 주인공들의 순간순간이 우리 모두에게 파편적으로 존재한다고 생각해요. 그렇기 때문에 나만 풀리지 않는 숙제가 있고, 나만 삶이 버겁고, 나만 외롭고 그런게 아니라 우리 모두가 그렇게 살아가고 있구나, 라는 공감을 던지는 영화가 될 수 있다고 생각해요. 우리 모두는 가족 안에서 사랑받지 못한 순간이 있고, 보호받지 못한 순간이 있어요. 그래서 다 응어리가 있겠죠. 사람마다 크고 작을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