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애
참 신기하다. 같은 일이 두 개의 몸을 다르게 통과한다.같은 공간에 앉아 같은 것을 먹어도 판이한 감정을 느낀다. 누군가에게는 행복했던 날이 누군가에게는 가장 슬픈 날로 기억되기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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