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희
자신이 사라진다고 해서 슬퍼할 사람이 없었다. 아무도 울지 않을 것이다. 자기 안의 슬픔으로 우는 거라도 좋으니 누군가 울어준다면 좋겠는데. 그래서 김윤자는 당장은 죽을 수 없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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