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한다면 이들처럼.!!
헤밍웨이의 이루어 지지 못한 짝사랑을 사랑하는 아내와 아이를 잃는 것으로 풀어놓은 건 아닐까 생각이 든다!
전쟁의 포화를 너무나도 무미건조하게 무심하게 허무하게 표현하걸 보고 왜 헤밍웨이의 글이 허무주의 하드 보일드 스타일이라 하는지 알겠더라.
프레드릭이 다친것도 치열한 전투 중도 아닌 그저 잠시 스파게티로 허기를 달래다가 떨어진 포탄에 맞아 다친것과 그걸로 기여이 전쟁영웅으로 만들어 훈장을 수여하는거며 같은 이탈리아병사의 오발로 인해 숨진거며 언제 끝날지 모르고 수십만명의 사상자를 낳은 전쟁을 그져 지쳐서 바라보기만 하는 투로 표현한 글을 읽으며 나 또한 이렇게 무미건조하게 전쟁을 표현할수도 있구나 생각이 시종일관 들면서 읽었다.
하지만 그래도 그들의 사랑은 세상 누구도 없듯이 서로만 바라보며 애틋하고 헌신적인 사랑을 보며 왜 헤밍웨이가 로미오와 줄리엣이라 표현했는지 바록 결만은 비극이었지만 둘의 사랑만큼은 무미건조하지 않게 아름답게 표현되어져서 가슴 아프게 읽었었다.너무 평온하고 사랑하면 불안하듯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