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애
장이는 어제로 허궁제비와의 일은 전부 마무리된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일의 끝이란 것이 항상 마음먹은 지점에서 딱 끝나지 않았다. 그 끝을 다시 몽글게 마무리하는 일이 더 번거롭고 마음 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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