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상대하는 손님들은 행세하는 집안에 글깨나 읽는 양반 선비들이다. 손님을 찾아갈 때, 매무새도 단정히 하고 함부로 입을 놀려 귀찮게 하지 말거라. 넌 주막거리에서 술심부름하는 아이가 아니다. 네가 하는 일은 지식을 배달하는 일이야. 값진 일이다. 명심해야 한다.”
라공
2024.06.19 일“네가 상대하는 손님들은 행세하는 집안에 글깨나 읽는 양반 선비들이다. 손님을 찾아갈 때, 매무새도 단정히 하고 함부로 입을 놀려 귀찮게 하지 말거라. 넌 주막거리에서 술심부름하는 아이가 아니다. 네가 하는 일은 지식을 배달하는 일이야. 값진 일이다. 명심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