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밀이 없는 것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다고 하던데. 나도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그 정도로 가난한 건 아니라서." pp95
"지금도 그래요. 예전의 나보다 지금의 나로 살기가 훨씬 힘드니까. 그래서 종로3가로 못 가겠어요. 거기에는, 현실이 있거든요. 보고 싶지 않은 현실이. 아주아주 끔찍해." pp.102
칼란
2024.06.17 금"비밀이 없는 것만큼 가난한 사람도 없다고 하던데. 나도 가난하게 살고 있지만 그 정도로 가난한 건 아니라서." pp95
"지금도 그래요. 예전의 나보다 지금의 나로 살기가 훨씬 힘드니까. 그래서 종로3가로 못 가겠어요. 거기에는, 현실이 있거든요. 보고 싶지 않은 현실이. 아주아주 끔찍해." pp.1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