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요, 가족도 친구도 신뢰하지 않아요. 가족은 없고......친구는 뭐...... 처음 만나는 사람을 신뢰해요."
김윤자는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카운터로 가서 케이크를 주문했다. 들고 온 케이크를 민수경에게 내밀었다. 그냥 사주고 싶었다면서.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였다.
라공
2024.06.17 금"저는요, 가족도 친구도 신뢰하지 않아요. 가족은 없고......친구는 뭐...... 처음 만나는 사람을 신뢰해요."
김윤자는 고개를 끄덕거리더니 카운터로 가서 케이크를 주문했다. 들고 온 케이크를 민수경에게 내밀었다. 그냥 사주고 싶었다면서. 블루베리 치즈 케이크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