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도 가장 치열하게 도전했던 일에 대해 적는 게 참 어려웠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나 이 질문은 어렵다. 내게 '치열함'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내가 진짜로 치열하게 도전해 본 무언가가 있긴할까?'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그럼에도 꼽으라면 역시 공부보다는 회사를 그만두고 단편영화 워크숍을 다녔던 시기와, 독립출판으로 첫 책을 만들었던 일인 것 같다.
나는야 호박벌
2024.09.22 수과거에 자기소개서를 쓸 때에도 가장 치열하게 도전했던 일에 대해 적는 게 참 어려웠던 기억이 있는데, 역시나 이 질문은 어렵다. 내게 '치열함'의 기준이 너무 높은 것 같기도 하고 그러다보니 '내가 진짜로 치열하게 도전해 본 무언가가 있긴할까?'하는 생각을 종종한다. 그럼에도 꼽으라면 역시 공부보다는 회사를 그만두고 단편영화 워크숍을 다녔던 시기와, 독립출판으로 첫 책을 만들었던 일인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