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살아냄 그리고 아름답게 나이 들고 잘 떠나는 것에 한참 열 올리던 봄, 구입 했던 책이었는데 몇 권의 소설을 연타로 읽는 과정에서 본의 아니게 책꽂이 행이 되었던 책 입니다.
그러나 삶은 다른 형태로 이 책을 잊지 않고 만날 기회 주는 모양이네요. 독파, 그것도 주책공사와 함께 라면 읽을 타이밍이 온 거죠! 기쁘게 기꺼이 사유하겠습니다!
느린 호흡으로 일정 분량을 읽어 가는 것도 도전이고, 실화 기반의 이 이야기 책이 제게 어떤 느낌표를 줄지도 기대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