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기력감은 미안한 게 아닙니다. 내가 무기력해서 뭐가 안 풀리는게 아니라, 뭔가가 힘들기 때문에 무기력감이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무기력감은 어떻게 보면 골절 같은 거죠. 난 지금 조금 다친 상태인 거예요. 그 상태를 받아들이고, 나를 돌보는 걸 더 우선순위에 두어야지, 나 왜 이렇게 무기력하지, 난 무기력해서 문제야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
신나영
2024.06.13 월무기력감은 미안한 게 아닙니다. 내가 무기력해서 뭐가 안 풀리는게 아니라, 뭔가가 힘들기 때문에 무기력감이 오는 거예요. 그러니까 무기력감은 어떻게 보면 골절 같은 거죠. 난 지금 조금 다친 상태인 거예요. 그 상태를 받아들이고, 나를 돌보는 걸 더 우선순위에 두어야지, 나 왜 이렇게 무기력하지, 난 무기력해서 문제야 이런 식으로 몰아붙이면 너무 힘들 것 같아요. 그러지 않았으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