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현재 다양성의 사회에서 살고있다.
나는 대한민국의 보편성을 따르면서 자라온 세대이다.
물론 성소수자는 아주아주 옛날에도 물론 있었지만 신분의 차이가 있어도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인간본성의 차이는 겉으로 드러내면서 살아온 시대는 사실 얼마 되지 않았다.
외국에는 성소수자의 결혼도 법적으로 존중되어지고 있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는 물론 연예인들의 커밍아웃과 트렌스젠더로 살아가는 모습들이 비춰진지 오래돼 우리에게 친숙하지만 사실 나의 일이아니고서는 진지하게 생각해본 적 다들 없지 않을까 생각된다.
겉모습은 당당하게 멋지게 살아가는 이반지하이지만 그동안 가족들에게서 주변시선들에게서 무수히 많은 시선과 질문들이 이어졌으리라 이 책을 통해서 미뤄 짐작해 볼 수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성소수자들은 우리와 같이세상에 살아가는 한사람 한사람들이 뿐, 도착지는 같아도 다른길을 선택해서 가는 것 뿐이라고 생각한다.
맞고 틀리고 이길이 아니고 내가 가는길이 맞는게 아니라 그저 다를 뿐이다! 우리는 서로 다름을 인정해주고 같이 살아가는 것 뿐이다.
어렵고 힘든 얘기까지 낱낱이 꺼내 이 책을 내어 주신 이반지하 그대는 멋진사람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