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사랑을 믿고, 믿고 싶어요..! 사랑을 믿는 게 아무 쓸모 없는 일이라고 냉소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저는 사람들이 사랑에 냉소하지 않기를 바라요. 모든 좋은 것들은 다 사랑에서 비롯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것 뿐 아니라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자연을 사랑하고 책을 사랑하고 드라마를 사랑하는 등의 모든 사랑으로부터요..! 이 책에서도 다양한 사랑의 관계가 등장하고 저마다 귀엽고 아름다워서 보는 내내 기분 좋았습니다 특히 데시의 아빠가 데시를 얼마나 사랑하는지가 듬뿍 느껴져서 좋았어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