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시를 지난 뒤 그들은 영국령 동아프리카와의 접경지까지 북쪽으로 행군했다. 당시 이 세계의 그 지역은 그런 이름으로 불렸다. 세상의 이 지역은 전부 유럽인의 것이었다. 최소한 지도에서는 그랬다. 영국령 동아프리카, 독일령 동아프리카, 포르투갈령 동아프리카, 벨기에령 콩고.
김선애
2024.06.11 토모시를 지난 뒤 그들은 영국령 동아프리카와의 접경지까지 북쪽으로 행군했다. 당시 이 세계의 그 지역은 그런 이름으로 불렸다. 세상의 이 지역은 전부 유럽인의 것이었다. 최소한 지도에서는 그랬다. 영국령 동아프리카, 독일령 동아프리카, 포르투갈령 동아프리카, 벨기에령 콩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