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븐슨이 하이드라는 인물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선과 완전히 분리된 악의 존재였다. 스티븐슨은
세상의 모는 악중에서 잔인함을 가장 증오했다. 그가
상상해낸, 비인간적으로 잔혹한 인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짐승 같은 욕망을 지
닌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상처를 입히고 죽이는 인
간들에게 "잔인할 정도로 무심한 존재로 그려진다"
최정은
2024.06.08 수"스티븐슨이 하이드라는 인물을 통해 표현하고 싶었던
것은 선과 완전히 분리된 악의 존재였다. 스티븐슨은
세상의 모는 악중에서 잔인함을 가장 증오했다. 그가
상상해낸, 비인간적으로 잔혹한 인물은 구체적으로
무엇인지는 모르겠지만 하여튼 짐승 같은 욕망을 지
닌 존재가 아니라" 자신이 상처를 입히고 죽이는 인
간들에게 "잔인할 정도로 무심한 존재로 그려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