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의가 있었든 무지해서 그랬든, 아이의 마음을 독살하는 말들은 기억 속에 박혀 남아 있다가 조만간 아이의 영혼을 태워버리고 말죠. p.275
훌리안은 자기 책들 속에서 살았어요. 그의 영혼은 그의 이야기들 속에 있죠. p.283
누군가 그가 살아 있길 바란다는 걸, 그를 기억한다는 걸 알았더라면 좋아했을 텐데요. 그는 종종 누군가 우리를 기억하는 한 우리는 존재한다고 말했거든요. p.284
송소영
2024.09.22 수악의가 있었든 무지해서 그랬든, 아이의 마음을 독살하는 말들은 기억 속에 박혀 남아 있다가 조만간 아이의 영혼을 태워버리고 말죠. p.275
훌리안은 자기 책들 속에서 살았어요. 그의 영혼은 그의 이야기들 속에 있죠. p.283
누군가 그가 살아 있길 바란다는 걸, 그를 기억한다는 걸 알았더라면 좋아했을 텐데요. 그는 종종 누군가 우리를 기억하는 한 우리는 존재한다고 말했거든요. p.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