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있게 읽다가도 먹먹해지고,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질척거리거나 오그라들지 않는 위로.
'그럴 수도 있지.'
'사람 사는 것 다 그렇지.'
그러니까 이제 그만 징징거려야겠다.
한 편의 글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이반지하의 말'은 모두 어딘가에 새겨놓고 싶다.
혼자 가라앉을라하는 날엔,
다시 꺼내 받아 쓰고, 읽고, 번뜩 정신차려야지.
보리마루
2024.06.05 일재미있게 읽다가도 먹먹해지고, 지금 나에게 꼭 필요한 위로를 전해주는 책이었다.
질척거리거나 오그라들지 않는 위로.
'그럴 수도 있지.'
'사람 사는 것 다 그렇지.'
그러니까 이제 그만 징징거려야겠다.
한 편의 글이 끝날 때마다 등장하는 '이반지하의 말'은 모두 어딘가에 새겨놓고 싶다.
혼자 가라앉을라하는 날엔,
다시 꺼내 받아 쓰고, 읽고, 번뜩 정신차려야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