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현
추석연휴 마지막 날. 출근을 앞두고 150쪽까지 읽었어요. 오늘의 인상 깊었던 구절은 148쪽 “너무 슬퍼하지 마소서. 제가 두 분을 모시고 낙봉연을 하려고 왔사오니, 오늘은 마음껏 즐기며 노소서.”에요. 모든 고난에서 벗어난 숙향은 이선이 자사로 부임을 받은 지역을 가면서 도움을 받은 곳을 차례로 들르는데. 장승상 댁에 가서 낙봉연을 해주는 장면이 가장 인상 깊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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