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서라는 눈먼 칼이 사내의 애먼 뱃가죽을 찌른다.용서라니. 인간이 죄를 짓는 것은 용서라는 말 때문이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은 제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있었다. 산 사람의 손과 발에 못을 박으면 어찌 되는지 알고 있었다.
김선애
2024.05.31 화용서라는 눈먼 칼이 사내의 애먼 뱃가죽을 찌른다.용서라니. 인간이 죄를 짓는 것은 용서라는 말 때문이다. 예수를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은 제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고 있었다. 산 사람의 손과 발에 못을 박으면 어찌 되는지 알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