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에서 쇼를 할 때면, 나는 온몸을 흔들면서 아르튀르와 함께 춤을 추었다. 그러고는 동전푼을 주워모았다. 어린아이에게 저런 짓을 시킨다고 몹시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누가 그렇게 시켰다는 것인지 도무지 모를 일이었지만, 어쨌거나 그들은 내가 무척 안됐다고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웃기려고 한 짓인데 왜들 그러는지 참 이상한 일이었다.
라공
2024.05.26 목거리에서 쇼를 할 때면, 나는 온몸을 흔들면서 아르튀르와 함께 춤을 추었다. 그러고는 동전푼을 주워모았다. 어린아이에게 저런 짓을 시킨다고 몹시 화를 내는 사람들도 있었다. 누가 그렇게 시켰다는 것인지 도무지 모를 일이었지만, 어쨌거나 그들은 내가 무척 안됐다고 여기는 사람들이었다. 웃기려고 한 짓인데 왜들 그러는지 참 이상한 일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