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근히 잘 삐치시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들에게 다산 선생님도 화가 나면 제자에게 토라지신다고 말하며 ‘과거의 사람이’ 라고 쓰신 편지 일부를 보여주니 재밌어라 하더군요
누군가를 가르치다 보면 어떨 때는 야단을 치거나 잘못을 알려주는 일이 있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감정을 너무 드러낸 것이 아닌가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때 다산 선생님의 지극히 인간적인 점을 보며 위안을 얻었습니다.
wanda
2024.05.25 수은근히 잘 삐치시는 점이 매력적이었습니다.
아들에게 다산 선생님도 화가 나면 제자에게 토라지신다고 말하며 ‘과거의 사람이’ 라고 쓰신 편지 일부를 보여주니 재밌어라 하더군요
누군가를 가르치다 보면 어떨 때는 야단을 치거나 잘못을 알려주는 일이 있게 되는데 그럴 때마다 내가 감정을 너무 드러낸 것이 아닌가 고민할 때가 많습니다. 그러한 때 다산 선생님의 지극히 인간적인 점을 보며 위안을 얻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