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전에 어머니가 저녁에 갑자기 복통을 호소하셔서 구급차를 불러서 응급실에 간적이 있었는데, 기본적인 검사를 다 했지만 발견된게 없이 퇴원하게 되었습니다. 일련의 과정들을 친구들과의 단톡에 얘기했더니 친구들이 걱정해주고 위로해 주었습니다. 또한 자기 어머니도 밤마다 배가 아프다하셔서 응급실 갔었는데 나중에 내과에서 초음파를 찍어보니 담낭쪽에 문제였고 쓸개를 떼어내고 괜찮아지셨다고 하더라고요. 엄마 초음파 받아보시라고 비슷한 사례일거 같아서 제안도 해주었습니다. 이렇게 전혀 모르겠는 상황속에서도 이야기를 나누니 오히려 답이 보이는 경우도 있어서 고맙고 신기했습니다. 아마 도움을 받은 모모와 로자아주머니도 비슷하게 느꼈을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