쉼표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시장 입구에서 어떤 할망이 남은 꽃을 떨이로 팔길래 한 다발 사갖고 왔다. 빈 병에 꽂아 마루에 놓으니 집안이 다 환하구나. 모처럼 예쁜 꽃을 보니 너를 본 듯 내 마음이 다 환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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