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모야, 사랑없이도 살 수 있지만 인간이란 족속은 결국 사랑할 것을 찾게 되더구나. 사랑이 너를 스치며 상처입힐 때도, 너에게는 그 사랑이 그저 사랑으로 남기길 바란다. 시 한편을 남겨본다 모모야, 사랑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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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라, 아무도 바라보고 있지 않은 것처럼. /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 / 노래하라, 아무도 듣고 있지 않은 것처럼. / 일하라, 돈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 살라, 오늘이 마지막 날인 것처럼. -알프레드 디 수자, <사랑하라, 한번도 상처받지 않은 것처럼>